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차오름장애인선수단은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9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하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영남대학교 및 결산실내체육관에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나경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차오름장애인선수단은 총6명의 지적장애인들이 육상부분에 참가하여 큰 수확을 일궈냈다.

 

이번대회 결과는

강현권 : 200m 1위, 400m 6위, 4*100m 계주 3위

이선준 : 1,500m 3위, 400m 3위, 4*100m 계주 3위

이성민 : 1,500m 4위, 800m 2위, 4*100m 계주 3위

장제민 : 400m 5위, 800m 5위, 4*100m 계주 3위

김태인 : 100m 참가, 200m 참가, 4*100m 계주 3위

전호준 : 100m 6위, 200m 1위

총 금2개, 은1개, 동7개이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연중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과 경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이자 비영리 국제스포츠기구이다. ‘제9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약 950명의 선수들을 포함하여 임원, 운영위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군인 자원봉사자 등 이 참가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