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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버스 승·하차 어려움 ‘싹’ 개선 꿈틀 작성일2021.1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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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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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별 호출 서비스 제공…교통약자법 제안

서울시-국토부 ‘공감’, 제4차 이동편의계획안 반영


버스 탑승이 힘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버스 승․하차 안내서비스를 현실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움직임이 시작됐다. 관련 법 개정안 발의는 물론, 내년도부터 5년간 시행될 ‘제4차 이동편의 증진계획’에도 관련 내용이 포함될 예정인 것.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휴먼케어는 22일 서울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승·하차 및 정류장 서비스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들 ‘어디서 탈지, 내릴지 몰라’ 혼란

이날 발제를 맡은 ㈜휴먼케어 한치영 대표는 장애인의 접근권을 고려하지 않는 비장애인 중심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교통약자법 입법발의를 제안했다.

먼저 한 대표가 꼽은 교통약자 버스 승·하차 불편사항을 보면, 시각장애인의 경우 버스 노선과 정류장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고, 내가 탑승할 버스가 도착했는지, 탑승구를 찾지 못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 또한 탑승할 버스가 도착해도 접근과 탑승이 어렵고, 승차 및 하차 시 전동식 발판을 이용할 수 없다.

운전기사 또한 지금 도착할 정류장에 탑승 대기 중인 교통약자 현황과 장애유형을 알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버스정류장 이동편의시설 기준 적합률이 34.6%로 매우 저조한 편이다.

■장애유형별 호출 서비스 제공 개발…시범사업 완료

이에 ㈜휴먼케어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국책 연구개발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승차지원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교통약자가 버스승강장 기둥에 부착된 ‘버스번호입력기’ 또는 시각장애인 공용 리모컨 및 앱에 ​탑승하고자 하는 버스의 노선번호와 장애유형을 입력하면 해당 무선신호를 송출하고, 해당 버스가 신호를 수신한다.

운전기사는 도착할 버스승강장 700m 이내에서 탑승 대기 중인 교통약자의 장애유형을 인지해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버스탑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승차대기 중인 교통약자에게는 버스의 접근 거리 정보를 도착한 버스에 노선번호와 행선지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차할 때도 공용 리모컨 또는 앱을 작동시켜 하차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안산시에서는 2016년부터 2019년 8월까지 ‘교통약자 버스승․하차 안내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유사업체들의 교통약자용 버스 승하차안내 서비스 또한 광주광역시, 전주시, 제주시에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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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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