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료인의 상호 이해 및 소통지원으로 건강관리 돕는다! 작성일2020.07.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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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의 병원 이용 지원을 위한 책자 발간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자기 의사 표현의 제한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의료환경 기반의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책자」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발달장애인이 4가지 분야(일반진료, 건강검진,응급진료, 치과진료) 의료이용에 보다 친숙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 설명서(매뉴얼)로, 의료진용 및 당사자용으로 구분해서 제작되었다.
발간 자료는 외국의 유사 자료에 비해서 보다 체계적일고 풍부한 정보를 반영하였으며,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확보와 적당한 편의 제공에 한 걸음 다가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제공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증상별 대처요령 책자도 추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책자는 국민들이 이용 가능한 공공저작물로 제작하여, 유관기관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자유롭게 발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정부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8개 권역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병원은 발달장애인의 진료 편의성을 제고하고 진료과목 간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행동 문제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중심역할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가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체계를 갖추는 노력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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