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선수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장애인양궁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양궁교실, 양궁선수단-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약속, 장비지원 및 지도자 파견
 
󰏅 일시 : 2011년 2월 22일(화), 15시
 
󰏅 장소 :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과 인천광역시장애인양궁협회(회장 송명재)는 2월 22일(화), 15시 장애인 선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복지향상 및 장애인 양궁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스포츠재활사업을 활성화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각 기관의 각종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연계강화 등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협회에서는 장애인 선수들의 집중적인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에 몰입해 숨은 역량을 발굴할 수 있도록 양궁관련 장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09년 4월 ‘차오름장애인선수단’ 창단이래 장애인들이 본격적으로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통합과 자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2011년부터 스포츠재활팀을 신설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프로그램에 ‘양궁교실’과 ‘양궁선수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 연결망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장애인양궁협회 송명재 회장은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이 숨은 재능과 역량을 발견하고, 사회와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반이 점차 확대 및 활성화 되고 있음에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로 인해 사회적 접근이 낮은 장애인에게 ‘양궁’이 이들의 삶에 또다른 ‘희망’의 끈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신체적, 정서적 지원을 위해 양궁을 비롯한 취미와 여가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탁구, 빙상, 농구, 볼링, 수영, 요트, 론볼, 스키),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전문선수로 양성하는 전문체육(육상, 조정, 탁구, 볼링, 수영, 농구, 요트, 댄스, 빙상, 스키 등의 선수단),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특수체육과 재활승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탄탄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재활팀(032-880-24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