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청소년 겨울학교 진행
 
'즐거운 직업 체험기-Good Job'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한 숨은 능력과 역량 발견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7일(월)부터 21일(금), 5일간‘직업체험’겨울학교를 진행했다.
 
 
‘즐거운 직업 체험기-Good job'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겨울학교는 방학을 맞은 장애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개개인이 가진 잠재된 역량과 능력, 흥미를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직원 등 3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겨울학교는 첫날 다양한 직업군 소개를 시작으로 직업테마파크 체험, 서울시립미술관 & 창경궁, 웅진 플레이 도시, 인천세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은 조별 시상식 및 수료식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하나될 수 있는 장이 되어 겨울학교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겨울학교의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은 장애청소년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단 야외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및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겨울학교를 진행한 장경순 사회복지사는“방학기간 가정에서 상당시간을 보내게 되는 장애청소년들이 지역사회로 나와 또래 친구들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며 다양한 관계형성을 맺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즐겁고 알찬 방학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 장애청소년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놀토학교, 풍물교실, 댄스교실, 여름캠프, 방과후교실, 계절학교, 정보화교실 등의 아동･청소년 프로그램과 희망봉 찾기, 가요교실, 요가교실, 꽃꽂이반+건강댄스, POP(예쁜 손 글씨), 컴퓨터교실 등의 성인 프로그램, 미술교육(서양화, 대생･수채화, 캐리커쳐, 종이접기, 한지공예), 음악교육(하모니카, 오카리나, 요들송, 통기타) 등의 예술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 및 장애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재활팀(032-880-243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