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프로젝트
 
󰡐하늘향기카페 본점 탄생󰡑
 
서비스 직종으로 직종 확대지원 및 판매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 효과 기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12월 7일(화), 성인장애인이 운영하는 ‘하늘향기카페 본점’이 탄생됐다.
 
하늘향기카페는 2008년 5월 23일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오픈돼 이용장애인을 대상으로 카페 훈련을 실시했으며, 현장실습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관내 1층에 ‘확장･이전 공사’를 실시하고, 실습장 겸 카페에서 자원봉사자나 후원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피를 판매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됐다.
 
하늘향기카페에서는 서비스 직종에 관심 있고 훈련을 희망하는 성인장애인에게 직업의식교육, 개인위생 및 청결교육, 예절교육, 금전관리, 전자제품 취급방법 교육, 식기 취급방법, 음료제조 교육 및 실습, 영업준비 및 마무리, 물품구매훈련, 판매훈련, 카페운영, 고객응대, 현장훈련 등 현장감 있는 서비스 직무훈련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동일 분야로의 취업 및 근로가 용이하도록 지원하고, 사회활동 및 지역사회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하늘향기카페 1호점도 준비중에 있다.
 
훈련생 이지미(90년생)씨는 “하늘향기카페 본점에서 훈련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많은 사람들 앞이라 떨리지만 설레기도 한다. 지역 내 카페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용충 관장은 “성인장애인의 경우 단순직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으로 취업이 전개돼 왔지만, 점점 일자리가 격감하고 장애인의 진입 가능성과 고용안정성이 낮아져 ”직종확대지원“의 필요를 인식케 돼 하늘항기카페를 확장･이전 했다. 이번 본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사람들에게 장애인도 일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적응훈련, 지원고용, 취업알선, 취업 후 적응지도 등 직업재활 및 훈련에 관심있는 장애인의 많은 참여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직업재활팀(032-880-24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