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온기 담은‘연탄’나눠
인천세관본부 연탄 1,200장 지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 참여,
재가장애인 4가정에 300장씩 전달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에서는 지난 11월 11일(목)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여 생활의 안정과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내 단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세관본부(세관장 이재흥)’가 연탄 1,200장을 지원하여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4가정에 각 300장씩 전달됐으며, 이를 위해 인천세관본부 봉사동아리 나누리회(회장 이상규 감사담당관) 회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등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천세관본부 나누리회 김상현 총무는 “차가운 겨울,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과 뜻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물질적 지원 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세관본부 나누리회는 2008년부터 복지관과 연계되어 결연후원 및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목욕 ․ 청소 등 재가 장애인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번 행사의 지원은 지역 내 단체들에게 ‘후원 및 봉사’의 실천 모델이 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