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성박물관 체험’ 작성일2010.05.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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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장애청소년의 사회⁃문화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시간의 활용을 높이고자 지난 4월 24일(토) ‘장애청소년 신나는 토요일~~♬ 심심타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8명)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8명)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화성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복지정책에 관심이 많았던 정조의 삶을 엿보며 ▲전통무술 공연,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관람 ▲정소시대 화성 백성 체험 등으로 진행되어, 전통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되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에게는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응을 위한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가족에게는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사회 ․ 문화적 접근이 낮은 장애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여건을 마련하여 문화적 격차를 최소화하여 통합된 환경에서 적극적인 사회활동 및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수나 사회복지사는 ‘기존 활동들이 역사유적에 대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었는데, 조선시대의 다양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이 더 넓은 시야와 더 깊은 가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청소년 신나는 토요일~♬ 심심타파’ 프로그램은 장애로 인해 여가 시간 활용 능력이 낮은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테마여가활동을 지원하여 통합된 환경에서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2008년 10월부터 매월 2,4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문의 : 032-880-2432, 사회재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