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장애인의 신체적 능력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위해 탑라볼링장(대표 정우)과 9월 7일(화) 11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목적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 사회적응훈련 및 신체적 능력 향상,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한 자신감 고취 등을 지원하며 나아가 장애인 선수 육성을 통한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데 있다.
 

탑라볼링장(인천 중구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볼링 프로그램연계, 협약기관의 각종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연계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인적 ․ 물적 ․ 정보자원의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1월부터 인천광역시장애인볼링협회와 인천광역시중구생활체육회와의 연계를 통한 강사파견으로 주2회(월, 수 10시~12시) 장애인 볼링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탑라볼링장은 비장애인의 50%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볼링장을 이용케 했으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협약의 목적과 의미를 실천으로 보였다.
 

한편, 인천광역시중구생활체육협의회 볼링연합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탑라볼링장 정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의 신체적 능력향상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심신 단련과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장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장애인선수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자원 연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재활 서비스에 지역의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스포츠 및 볼링에 관심 있는 장애인 및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재활팀(032-880-2433)으로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