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철)는 8월 17일(화) 15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제1회 중구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관계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학교 양준호 교수의 ‘지역복지 달라져야 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정용충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김홍복 중구청장과 하승보 중구의회의장의 축사,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참여 형태의 포럼으로 전개됐다.
 

이번 중구사회복지포럼에서 양준호 교수는 거시경제의 안정성, 산업구조의 고도화, 투자의 안정성과 복지와의 관계도를 살펴보면서 소극적이고 사후적인 복지에서 벗어나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선행적(예방적) 차원의 복지 실현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사회복지를 상위 정책 개념으로 실천할 때 실무자들의 고민과 헌신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질적인 복지서비스로 이뤄져 갈 수 있음을 호소해 포럼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중구사회복지포럼은 인천광역시중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광역시중구노인복지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는 물론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통합 구현 및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복지 발전을 유도하고자 매월 1회(매월 셋째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지역에서 사회복지기관이 주최하는 최초의 일로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2회 중구사회복지포럼은 ‘2011년 인천중구의 지역복지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김홍복 중구청장의 강의가 오는 9월 28일(화) 인천중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노인복지관(032-761-357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