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국민은행 인천지역본부 인턴사원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3일(금)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리딩뱅크 KB국민은행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동참함으로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KB 대학생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턴십 활동을 통하여 금융선진국 도약을 주도할 젊은 인재들에게 직장체험 및 연수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 취업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인턴십 기간 중 반드시 지역별/사업그룹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인턴사원들이 자원봉사의 진정성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인턴사원들의 업무지식 함양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나누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이번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국민은행 인천지역본부 인턴사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장애가정을 위한 생필품을 포장하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급식에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배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인장애인 작업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장애이해교육, 나눔교육, 시각장애체험, 휠체어체험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소양을 갖추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국민은행 인천지역본부는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에 대한 ‘기업’의 참여가 ‘사회적 책임’임을 선명케 했으며 앞으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짐하는 한편 장애인복지 향상 및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이백만(\2,000,000)을 후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민은행 김진리 인턴사원은 “오랜만에 참된 봉사활동을 한 것 같다. 장애인이라는 편견이 아직도 남아 있었는데 오늘 함께 작업을 하면서 비장애인과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무엇보다 사회에서 장애인이 취업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면서 나부터 먼저 변화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총무기획팀 문희정 사회복지사(032-880-242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