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인천중구장복)은 지난 28일 관할 지역 내 영유아들의 발달 현황 파악과 가족 대상 양육 코칭을 진행하기 위한 조기개입 시스템 아이자람 사업의 성과 공유와 방향성을 논의를 위해 ‘아이자람 발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및 인천광역시 시의회 의원, 관내 어린이집 및 유관시관 시설장, 영유아를 둔 학부모들을 포함하여 1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1년간 조사한 지역 내 영유아의 발달 현황’을 발표했고 관내 어린이집 연합회 3곳과 함께하는 협약식을 통해 차년도에도 지속될 조기개입 시스템을 공고히 했다.

2부에서는 ‘타 시군구의 조기개입 시행 성과’ 발표와 함께 ‘정책좌담회’를 진행해 조기개입의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인천에 거주하는 모든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인천중구장복 관계자는 “아이자람 사업은 내년에도 인천광역시 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와 함께 양육 및 교사 코칭을 제공할 계획이며 아동의 발달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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