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대상 수상자 뜻깊은 선행 작성일2022.06.09 09:47
페이지 정보
중구장애인복지관
조회수 664
댓글0
관련링크
본문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옥 사장)와 기호일보(한창원 사장)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최상희 관장) 주관으로 진행 된‘제14회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장애인문학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윤동현)가 뜻깊은 소식을 전해왔다.
윤동현(대상) 씨는 지난 5월 26일 광주 소재의 보호작업장(풍경복지센터 보호작업장,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두 곳에 각각 50만원 씩, 총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윤동현 씨는 광주 송정역에서 역무원으로 일하면서 장애인 고객을 만나며 겪은 에피소드를 1년 동안 꾸준히 작성하였고, 이번 문학공모전을 통해 빛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본인의 능력이 뛰어나기 보단 일을 하며 만날 수 있었던 고객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수상의 상금 역시 사회에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마음 먹었다고’ 한다. 또한 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상희 관장(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쉽지 않은 선택과 많은 이들에게 본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으로 많은 장애인들에게 문학을 통한 꿈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