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선거관리위원회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발달 장애인 유권자 연수 및 모의 사전투표 체험 진행 작성일2022.02.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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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에서 2022년 2월 17일(목)에 곧 다가오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발달 장애인 유권자 연수 및 모의투표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교육에 참석하였다. 장애로 인하여 선거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 장애인들에게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의 사전투표 체험을 통해 3월 9일(수)에 예정된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은 민주주의와 선거, 국민의 권리, 좋은 후보자를 고르는 방법, 투표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투표 현장과 똑같은 모의 투표소를 설치하여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는 모의투표 체험이 진행되었다. 또한 모든 과정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박선주(가명)는 “20살이 넘어서 올해 3월에 있는 대통령 선거에 처음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선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내 손으로 투표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대통령 선거일에 꼭 투표를 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상희 관장은 “민주주의에 꽃인 투표에 우리 이용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으면 안 되며, 이번 체험에 함께해주신 지역주민과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