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장애인문학공모전 개최 작성일2020.03.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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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20년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는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제12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은 장애인의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역량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전통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문학공모전의 주제는 ‘공항, 여행, 꿈, 장애인 인권 또는 자유주제’로, 응모 부분은 운문(시, 장시, 동시) 산문(단편소설, 수필, 동화)이다.
오는 2월 24일(월)부터 4월 3일(금)까지 우편(인천시 중구 매소홀로10), 전자우편(jgwelfare2@naver.com), 팩스(032-891-0533)로 및 시각장애인에 한해서는 음성녹음파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상금 200만원), 금상(2명, 상금 각 150만원), 은상(3명, 상금 각 70만원), 동상(3명, 상금 각 30만원), 가작 및 장려상(각 5명, 상금 각 20만원)을 수여한다.
장애인문학공모전 수상자는 4월 9일(목) 09시, 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 수상자에게 개별안내 되며 시상식은 4월 17일(금) 10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지방에 거주하는 수상자들을 위해 전일부터 1박 2일 호텔 숙박과 공항투어를 진행하여 먼 거리 거주 장애인의 시상식 참석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모전이 진행될수록 작품들의 질적 향상과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연의 작품들과 내용에 대한 표현 기법이 발전되면서 장애인 문학공모전을 통해 문학적 재능 발휘의 기회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장애인문학공모전”이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문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를 극복하여 새로운 문화예술 사업에 도전하고, 잠재되었던 문학적 능력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던 많은 장애인들의 응모를 기대하며 입상작은 ‘해누리문학 vol.12’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jgwelfare.or.kr)를 참조하거나 가족문화지원팀(032-880-24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