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시상식 작성일2018.05.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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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제10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시상식 개최
-장애인 문학인재 총 19명에게 상장 및 상금 지급-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고대섭 관장)은 4월 18일(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문학 인재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제10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상자 및 가족, 김홍섭 인천중구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기아대책 강창훈본부장, 심사위원 김윤식(前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심사위원 최제형(인천문인협회 회장),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이사회, 운영위원회,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0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시상식’1부는 축하공연(진미림 가야금 연주)으로 막을 열었다. 그 후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고대섭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과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의 기념사, 김홍섭 인천중구청장의 축사, 기아대책 강창훈본부장의 격려사, 심사위원 김윤식(前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심사위원 최제형(인천문인협회 회장)의 심사평으로 이뤄졌다.
2부 시상식은 대상, 금 ․ 은 ․ 동상, 가작, 장려상 등 6개 부문(총 19명)에 대한 시상으로 이뤄졌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및 꽃다발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창주(서울, 지체장애 3급)씨는“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후원자, 주최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 또한 항상 웃으시며 여러 가지로 배려해주신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 최제형(인천문인협회장)씨는“장애인이기에 무언가 할 말씀이 더욱 많을 것이라 여기며, 그런 면에서 장애인문학공모전의 개최는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이왕 작가가 되기 위해 글쓰기에 나섰다면 보다 치열한 습작활동으로 큰 욕심을 내길 권장해본다. 문학이란 장애, 비장애로 구분할 수 없는 유일한 문화예술장르라 여기기 때문이다. 아울러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글들을 심사하게 된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응모자들의 더욱 큰 정진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정준 경영혁신 본부장은“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과는 지난 2012년부터 인연을 맺고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0회를 맞이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하고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가는 동반자로서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제10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 작품은‘해누리 문학 vol.10’로 발간 될 예정이며, 수상자 작품집 관련 문의는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운영지원팀 032-880-24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