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함께사는 세상' 방송촬영
-꽃꽂이 자원봉사 하윤재씨, MBC 방영 예정-
 
MBC에서는 지난 7월 22일(목), '하윤재 꽃꽂이 중앙회 회장'이며, 인천에 위치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윤재(56년생)을 만나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함께사는 세상' 프로그램 촬영을 진행했다.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함께사는 세상'은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의 '작은 행복의 의미'를 찾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장애극복 사례나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희망을 전해주는 사례를 찾아 전하고 있다.
 
하윤재씨는 2008년부터 중구장애인복지관의 이용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꽃꽂이 교실'을 시작했으며, 추후에는 꽃꽂이 활동을 원하나 거동이 불편하여 나오지 못하는 재가장애인을 방문하여 '꽃꽂이 교실'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꽃꽂이 활동뿐만 아니라 월 1회이상 자연학습 및 생태강의를 통해 장애인의 심리,정서적인 측면까지 고려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꽃꽂이 재료와 활동비를 자부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는 하윤재씨가 꽃꽂이 회원의 가정을 방문하여 꽃꽂이를 가르치고, 교제하는 모습, 나들이 활동하는 모습 등을 담아 훈훈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8월 2일(월) 낮 12시 40분, M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