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중구 지역 장애인복지관으로 지역의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보다 질적인 서비스 제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3일(화) 17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관 ▲지역주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복지관 ▲이용자의 소리를 반영하여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 및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복지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미션과 비전을 설계하였다.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션과 비전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복지관 미션과 비전 수립의 계기를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6월에 최종안을 마련하고 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 김성철 교수의 자문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된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미션은 ‘나눔과 섬김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복지관’으로 ▲행복한 마음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 ▲행복한 자립 지원이라는 3개의 비전과 9개의 세부 달성전략 함께 발표하여 새로운 출발에 대한 굳은 결의와 다짐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뿐 아니라 복지관 운영위원, 외부 슈퍼바이저(자문교수), 지역인사, 이용자, 자원봉사자,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회식・국민의례・내빈소개・기관소개・ 비전수립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비전선포를 통해 복지관의 장기적인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이번 비전 선포식으로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관의 존재 가치와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주민 및 장애인과도 한층 더 가까워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며, 직원들은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아동(발달장애1급)의 어머니이며, 해바라기 봉사단 단장으로 활동중인 가모시다마끼요씨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복지관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고, 복지관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봉사단 운영에 있어서 복지관의 비전과 가치에 맞춰 나누고 섬기는 마음으로 장애인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용충 관장은 “모든 임직원은 나눔과 섬김의 마음, 새로운 출발에 대한 굳은 결의와 다짐의 마음으로 비전과 목표를 이뤄나갈 것이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 선포식과 함께 복지관내 이용 장애인의 효과적인 프로그램 지원과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업재활, 의료재활, 사회재활, 교육재활, 상담/지역재활, 조사연구 영역의 18명으로 구성된 외부 슈퍼바이저(자문위원) 간담회를 갖고,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중구사회복지포럼’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중구사회복지포럼’은 장애인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는 물론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통합 구현 및 지역주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내 사회복지・공무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관련된 주제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제1회 중구사회복지포럼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영준 교수의 ‘지역주민의 욕구 수렴을 위한 효과적인 사회조사’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7일 실시될 예정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중구사회복지포럼은 인천지역에서 사회복지기관이 주최하는 최초의 일로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구사회복지포럼에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총무기획팀(032-880-24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