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체결한 우리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오순명) ‘우리 사랑나눔 터’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6월 26일(토) 기업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목적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소양을 갖춰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인천지역의 우리은행 13개지점의 임직원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초교육 ▲장애이해교육 ▲나눔교육 ▲시각장애체험 ▲휠체어체험 ▲장애인 작업활동 지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은행 인천지역 13개 영업점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임직원의 봉사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장애인복지 향상 및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일백만원(1,000,000)을 후원하고 각 지점별로 2개의 모금함을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도 참여하여 정기적인 활동과 기부문화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은행 용현지점 김성빈 지점장은 “13개 지점의 임직원이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또한 기부금 이외에도 다양한 나눔의 기회가 많다는 것을 깨닫고,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베풀고 나누는 삶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 것 같다. 이번 활동을 통해 느낀점을 가족과 자녀들과 함께 공유하여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정용충은 “지역사회의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장애 인과 그 가족을 위한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한 것에 감사하고, 우리은행의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하여 다양한 기업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