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우수선수 훈련물품 전달식
-인천 중구청 지원-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9월 3일(수) 14시, 김홍섭 인천광역시 중구청장이 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차오름장애인선수단 소속 볼링, 배드민턴, 사이클 선수 3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훈련물품을 전달했다.
   
차오름장애인선수단은 지난 2009년 4월 ‘박차고 힘껏 날아, 너의 기상을 펼쳐라!’라는 뜻을 품고 조직되어, 현재 70명의 선수 중 중구지역 선수는 21명이 활동 중이다. 선수단은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이들의 숨은 역량과 잠재력을 발굴하여 다양한 사회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육상, 볼링, 수영, 탁구, 농구, 사이클 등 다양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차오름장애인선수단 활동으로 생활체육저변확대 및 인천시 중구의 위상을 널리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람 존중의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용충 관장은 “장애인복지와 장애체육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구청장께서 귀한 시간을 내주어 선수들을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9년 4월 ‘차오름장애인선수단’ 창단이래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프로그램과 훈련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기위해 취미와 여가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탁구, 농구, 볼링, 수영, 론볼, 양궁 등),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전문선수로 양성하는 전문체육(육상, 조정, 탁구, 수영, 댄스, 스키 등의 선수단),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특수체육과 재활승마로 구성돼 이를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사회재활팀(032-880-24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