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학 인재발굴 프로젝트

제5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시상식 개최

□일시 : 2013년 4월 16일(화) 10시

□장소 :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장애인 문학 인재발굴을 위해 진행된 ‘제5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기호일보 관계자, 기아대책 관계자, 인천문인협회 회장, 심사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글쓰기에 숨겨진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을 지역사회로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큰 의미를 더했다.





‘제5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시상식’의 1부 ▲시상식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정용충)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공헌팀장(이경화)과 기호일보 사장(한창원)의 기념사, 기아대책 상임이사(원치민)와 인천문인협회 회장(정승열)의 축사, 심사위원 최찬용(새얼문학회장)의 심사평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대상, 금?은?동상, 가작 등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2부 ▲만찬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서 와주신 노력에 감사드리고자 푸짐한 식사가 마련됐다.





대상을 수상한 임순자(인천 남동구, 시각장애 1급, 49세)씨는 “시각장애인일지라도 컴퓨터로 책을 쓰고, 녹음도서로 책을 읽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책을 통한 감동과 즐거움이 오늘의 영광을 있게 해 준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 최찬용(새얼문학회장)은 “장애인문학상이 견지해갈 가치는 무엇보다도 장애인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과 건강성을 발견하는 일일 것이다.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그 중심에서 지금처럼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공헌팀 이경화 팀장은 “직접 시상식에 와서 장애인분들을 보니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했다는 점이 축복으로 여겨진다. 장애인분들과 우리 모두가 가진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적극 참여 할 것이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제45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은 매년 4월 중 실시되며, 이번 공모전의 작품들은 5월 중 책으로 발간 될 예정이다. 수상자 작품집 관련 문의는 기획홍보팀 032-880-24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