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에서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및 봉사 문화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금), 오후2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단체장 및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서는 ‘스탭스’의 공연이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모범적인 재활 장애인(5명)과 우수봉사자(12명), 우수단체(2곳)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지엠대우 한마음 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제2회 장애인문학공모전 입상작 29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주요목적은 장애인과 지역사회와의 연결 통로를 제공하여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 ▲나눔 문화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데 있다.
 

특히,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이후 해마다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해 보건복지부가족부가 주무부처로 참여하고,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등이 기념식과 축하 행사를 주관하고, 전국 각지에서도 시․도별로 각각 장애인 체육대회와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어 장애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있는 날로 그 의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김대식 과장은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