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편견 깨기! 직접 찾아갑니다.
인천 중구청 사회복지시설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실 실시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10월 26일(금) 10시~14시 인천박문여자중학교에서 1, 2, 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8차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실’은 인천 중구청 사회복지시설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장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시각장애를 이해하고자 시각장애인 미술관 체험, 레스토랑 체험, 재래시장 체험, 교통관 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장애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장애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주변 사람 중에 장애인이 없어서 장애를 가진 사람의 어려움을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의 많은 불편함을 몸소 느꼈다”며, “장애인을 만났을 때 거리낌 없이 다가가 손 내밀 수 있는 용기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형선화 사회복지사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일원으로 장애인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 대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실’은 시각장애체험(흰지팡이, 음식점?미술관?시장?교통체험관), 지체장애체험(휠체어) 등으로 진행되며, 인천 지역의 학교, 관공서,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기획홍보팀 032-880-246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