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위한 ‘직무보조인 지원사업’ 전격 개시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한국장애인개발원 2012년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직무보조인 지원사업’ 의 인천지역 유일한 수행기관으로써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로 인한 업무수행의 어려움이나 고용주?직장동료와의 의사소통 부족의 원인으로 경제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취업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취업 후 적응지도 전문지원체계가 필요하다.
 ‘직무보조인 지원사업’ 은 장애로 인해 취업초기에 직장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직무보조인’을 사업체에 배치하여 장애인의 취업유지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취업적응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직무보조인’은 핵심 업무에 대한 직무지도지원, 사업장 내 사업주?동료직원과의 갈등조정, 업무상 애로사항 청취 등 취업 후 적응지도서비스 지원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직업재활팀 조세희 팀장은 “중증장애인의 대다수가 취업 초기에 낯선 환경과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취업에 실패하곤 했다. ‘직무보조인 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안정적 직업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9월 10일(월)까지 직무보조인(계약직 2명)을 모집하며, 자격 조건 및 접수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gwelfare.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