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마을 영종예술단과의 업무협약 체결
해오름오케스트라의 시작을 알리다!
■ 일    시 : 2012년 8월 18일 (토), 14시
■ 장    소 : 하늘문화센터 대공연장(인천시 중구 운서동 소재)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8월 18일(토) 14시, 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해 ‘꿈꾸는 마을 영종예술단(대표 정창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 기관은 해오름오케스트라와 영종예술단 간의 상호 협조를 통해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며 함께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문화복지의 장을 넓히고자 장애?비장애인 통합 음악 프로젝트 ‘해오름오케스트라’를 구성하였으며, 현재 단원 모집 중에 있다. 또한,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영종예술단’은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재능 있는 장애 청년이 중심이 된 음악단체이며, 금일 하늘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고수 조경곤씨의 퓨전 창잔 판소리, 자폐성장애 1급 정의원씨의 피아노 독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음악적인 재능과 적성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초석이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용충 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오름오케스트라를 통해 장애가 일상에 불편함을 줄 수는 있지만 이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에는 어떠한 한계나 장벽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오름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꿈을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파트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플릇/오보에 등이며, 학력?전공?연령에 제한 없이 활동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팀(032-880-24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