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의 정보 접근을 고려한 웹 접근성이 강화된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하였다.
 
웹 접근성 홈페이지란 지난 2008년 4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의무화 시킨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서 명ㅇ시한 바(▲당해 행위자 등이 생산,배포하는 전자정보 및 비전자정보에 대하여 장애인이 장애인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수화, 문자 등 필요한 수단을 제공하여야 한다. ▲누구든지 신체적,기술적 여건과 관계없이 웹 사이트를 통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보장되는 웹사이트)와 같이 장애인이나 노인 등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접근성이 보장되는 웹사이트를 말한다.
 
특히, 장애 정도가 경미하여 화면을 파악하거나 키보드 또는 마우스로 입력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내용을 쉽사리 확인할 수 없는 저시력인에게 ▲화명 확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정보의 원활한 사용을 보장하도록  ▲텍스트 웹페이지를 제공함으로써 낮은 수준의 인터넷 환경에서도 손쉽게 웹 페이지를 이요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가 설계되어야 할 필요가 있어 웹 접근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인식의 용이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기술적진보성 등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가표준기술 가이드라인 18개 항목을 적용하여 제작됐으며, 이후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를 통해 평가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정보 접근이 취약한 계층에게 웹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로 ▲'웹 접근성 상담 게시판'운영을 통해 사회복지 기관 및 지역사회에는 웹 접근성에 관련된 질의 및 자료 공유가 이뤄질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장애인에게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사항들에 대한 접수 및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담당한 문희정 사회복지사는 '홈페이지 제작 업체 선정과 비용에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애인이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함으로써 장애인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정보 취득 혜택을 누림으로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개편된 홈페이지는  http://jgwelfare.or.kr로 접속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총무기획팀(032-880-242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