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최종입상자 발표
장애인 ․ 장애인가족, 우정부분, 총 23명에게 상장 및 상금 지급
□ 일 시 : 2012년 4월 18일(수) 14시
□ 장 소 : 복지관 3층 관장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제32회 장애인 주간을 맞아 진행된 ‘제4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심사를 18일(수) 오후2시부터 복지관 1층에서 실시했다.
 
입상자는 장애 및 장애가족 부문에서 각각 대상․금상․은상․동상․가작을 합쳐 모두 23명이며, 입상자는 ▲ 대상-이미영(지체장애2급,56세)‘꿈’ ▲ 금상-강경순(지체장애1급,42세)‘봄, 마늘 심은 날, 봄 까치꽃’, 신경호(시각장애1급,44세)‘또 다른 날개로의 여행’ ▲ 은상- 신성철(시각장애1급,62세)‘격포에서’, 신현종(지체장애1급,59세)‘꿈속에서나마, 고통이 꿈이었으면, 바다 속으로의 여행’, 엄태성(지체장애2급,37세)‘난 다시 꿈을 꾼다’, 우서연(지체장애2급,18세)‘아침: 꿈과 현실 사이’, 정구실(장애가족,47세)‘건배!위하여’ ▲ 동상-권미숙(지체장애1급,35세)‘하늘을 나는 새처럼’, 박미영(우정,42세)‘구원이와 함께 간 수학여행’, 이은순(지체장애1급,58세)‘비행을 위한 작업’, 정건환(우정,23세)‘보이지 않는 여행, 자식은 나의 꿈, 공항’, 정복연(시각장애1급,35세)‘바다로 가다’ ▲ 가작-김은숙(뇌병변장애2급,51세)‘꿈’, 김은희(지적장애3급,18세)‘파티쉐의 꿈’, 맹순자(시각장애2급,81세)‘장애를 지닌 시니어 인생의 꿈’, 안영자(지체장애2급,65세)‘여행’, 윤미선(특수학급대상자,17세)‘바닷가’, 윤인중(지체장애1급,61세)‘고추잠자리’, 이은주(지체장애1급,42세)‘꿈’, 정병율(장애가족,54세)‘꿈속에서 건넨 풀꽃반지’, 최지윤(우정,18세)‘나에게 조금 더 특별한 세 친구들’, 최승현(시각장애6급,50세)‘꿈’이다.
 
장애인문학공모전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장애인부문 117편, 장애가족 및 우정부문 41편 등 총 158편이 출품되었다. 올해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기호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애인 부문 246편, 장애가족 및 우정 부문 60편으로 총 306편이 출품되었다. 문학에 잠재된 재능을 가진 장애인의 증가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식 개선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에 이바지했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심사위원장 손문수(前인천문인협회 사무국장), 이희환(문학평론가), ▲심사위원 정민나(시인), 최제형(인천문인협회 이사), 최찬용(새얼문학회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됐다.
 
입상작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금)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총 310만원 상당의 상품권(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가작 등)과 상장이 함께 수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