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승마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 ․ 심리적 안정과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고, 신체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자 5월 13일(목), 16시 장애인재활승마 개강식을 갖는다.
 

인천서구승마장(서구 사천동 소재)에서 진행될 이번 개강식은 ▲격려사 ▲기관소개 및 재활승마봉사단 소개 ▲말과 친해지기(당근) ▲장애인 재활승마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며, 인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학생 15명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한다.
 

장애인재활승마는 장애인 1명과 자원봉사자 3명으로 편성하여 총 5조로 구성되며,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치료, ▲말 타기 활동을 통한 자세 교정, ▲대근육 발달 등 장애인의 신체 발달과 운동능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위험한 순간 말을 통제하거나 진행방향 억제 ▲안전성 유지 ▲다른 말 접근시 방어 등 안전과 관련된 역할과 더불어 장애인과의 관계형성을 통한 ▲심리․정서적 안정과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역할 등의 역할을 자원봉사자가 돕게 되어, 프로그램의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10명의 장애인이 매주 목요일 15시~18시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음달(6월)부터는 매주 월요일에도 진행되어 주2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용충 관장은 “인천지역 내 승마장과 대학교가 장애인의 재활승마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함에 감사드리고, 장애인재활승마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신체적 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매우 효과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승마관련봉사자와 재활승마자원봉사단 2기를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재활팀(032-880-2430) 또는 홈페이지 www.jgwelfare.or.kr 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