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의 내용은 2012년도 10월 24일자 "에이블뉴스"에 보도된 기사임을 안내드립니다.선관위 대선후보 공약 공개, 장애인공약은문재인, 대통령직속 장애인위원회 설치 포함 6가지 안철수, 장애연금 현실화 등 밝혀…이외 후보 미제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대통령 직속 장애인위원회 설치, 장애인연금 인상 등 장애인복지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10대 공약에 담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장애인연금 현실화, 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선거 각 예비후보자의 10대 공약과 경제·민생 분야 등 주요 정책의제에 대한 입장을 요청한 뒤 각 캠프별로 제출 받아 23일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요청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무소속 강지원·박종선·안철수 등 총 6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했다.공개된 10대 공약 중, 문 후보 장애인 관련 공약에는 대통령 직속 ‘장애인위원회’ 설치와 장애인연금 인상 및 소득하위 80%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또한 장애유형과 특성별 예방 및 관리시스템 구축,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및 시·청각장애인 방송 접근권 확보 등도 들어있다.반면, 문 후보가 지난 20일 시각장애인과의 둘레길 산책에서 밝혔던 장애등급제 폐지 의견은 이번 공약에 반영되지 않았다. 청각장애인 관련 단체들이 요구하고 있는 수화언어권 확보 내용도 담겨있지 않았다.안철수 후보의 10대 공약에는 장애인연금 현실화, 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시스템 도입, 이동권, 주거권 보장 등이 제시돼 있다. 성별, 장애, 인종 등으로 인한 바별 금지 강화를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정상화와 약자·소수자에 대한 교육·고용 등의 포괄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차별금지기본법 제정이 들어있다. 이외 대선후보들의 10대 공약에는 장애인과 관련된 공약이 들어 있지 않았다.한편, 예비후보자들이 제출한 공약과 주요 정책에 대한 입장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http://party.nec.go.kr) 사이트와 모바일 앱(http://party.nec.go.kr/people/mobil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10-24 13: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