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의 내용은 2013년도 6월 20일자 "에이블뉴스"에 보도된 기사임을 안내드립니다.문광부, "장애인 온라인 재택 모니터링" 확대

온라인 불법복제물 상시감시에 250명 추가 투입
지난해 100명 투입, 1억1천여만점 삭제 성과 거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오는 7월부터 인터넷 상의 불법복제물 유통 감시 및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애인 온라인 재택 모니터링 사업’에 장애인 250명을 추가 투입한다.현재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불법저작물 근절을 위해 100명의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이 활동 중이나, 최근 토렌트 등을 활용한 온라인상의 불법복제물 유통이 급증함에 따라 장애인 모니터링 요원을 현재의 100명에서 350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것.‘장애인 온라인 재택 모니터링 사업’은 카페, 블로그, 토렌트 사이트, 웹하드 등에서 불법저작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0명의 재택 장애인들이 한 해 동안 1억1천여만점의 불법복제물을 삭제토록 하는 데 기여했다.또한 이 사업은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개인 경력에도 도움이 되어 이들이 향후 사회에 진출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12월 실시한 ‘재택 모니터링 요원 업무 만족도 조사’ 결과, 모니터링 업무가 개인 경력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86%, 향후에도 모니터링 업무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의견이 97%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재택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불법복제물의 유통을 근절하여 올바른 콘텐츠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사회 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6-20 10: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