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종합상담소와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2010.05.20 13:15
페이지 정보
관리자
조회수 705
댓글0
관련링크
본문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4월 26일 오전10시, 외국인종합상담소(소장 서광석)와 장애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협약식은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결혼이주자 ․ 외국인 노동자 등 우리나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장애다문화가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통역사 무상지원 ▲장애다문화가족지원 대상 서비스의뢰 ▲전문지식과 실천 기술 등의 정보교환과 지원 등을 약속하였으며, 그 외에 장애다문화가정과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을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일반 다문화 가족에 비해 ‘장애’라는 이중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장애다문화가정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언어장벽’을 넘기 위한 ‘소통의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종합상담소 서광석 소장은 “언어적인 장벽으로 사회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다문화가정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복지관 정용충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러망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와 다문화로 인한 이중적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 ․ 의료 재활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 장애다문화가정지원센터(문의: 032-880-2430, 2477)를 개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