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일본뇌염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 작성일2018.07.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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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남지역에서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되어 질병관리본부에서 2018. 7. 6(금)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만12세이하 어린이의 일본뇌염 예방접종 및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전남지역에서 7월 3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하루 평균 채집 개체수가 962마리로 전체 모기의 64.7%를 차지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
**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 경보발령
*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
*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음
○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 만 12세 이하는 보건소 및 전국 1만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구 분 |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기준 |
사백신 | 총 5회 접종 ‧1~3차(생후 12~35개월) ‧4차(만 6세), 5차(만 12세) |
생백신 | 총 2회 접종 ‧1~2차(생후 12~35개월) |
○ 아울러,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①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②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③ 일본뇌염 유행국가** 여행자, ④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실험실 근무자
출처) 1.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제5판). 2017.
2. 질병관리본부. 성인 예방접종 가이드. 2012.
** 일본뇌염 유행국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미얀마,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지역
※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은 의료기관을 이용해 유료접종 문의
○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 결과, 환자 수는 전국 연간 평균 20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신고된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자발생수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전국 | 6 | 6 | 26 | 3 | 20 | 14 | 26 | 40 | 28 | 9 | - |
인천 | 1 | - | 1 | - | - | - | 1 | 3 | 1 | 2 | - |
○ 아울러,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아래의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 : 인천광역시